2017년부터 PET병 수거·세척 사업을 시작했던 SWK는 현재 독일에 플라스틱 수거회사 2곳을 보유하고 있다. 주로 PET와 HDPE를 수거 및 처리하며 PET의 연간 수거량은 2억 2천만 톤에 달한다. SWK는 이번에 정부와 손잡고 룩셈부르크의 PET 폐플라스틱을 처리하고 15,000톤의 재생 PET 플레이크를 생산하는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현재 PET병을 수거·세척하여 PET 플레이크를 생산한 후 유럽 현지 Bottle to Bottle 펠릿 점착에 제공하여 다운스트림 PET 블로잉에 활용된다. 당사도 SWK가 후속 투자와 양사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규모의 PET 수거 공장을 증설하고 Pellet 까지 외연을 확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바이어는 BoReTech의 체코 기술 고문 교수를 통해 당사에 연락하게 되었고 초대를 받아 중국을 방문해 기술적으로 교류했다. SWK는 줄곧 BoReTech를 믿고 지지했다. 바이어는 다년간 유럽 플레이크를 처리했던 경험이 있어서 세척 과정을 조정할 때도 다양한 최적화 방안과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BoReTech 역시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공정 세팅을 제공했다. 언패킹, 열세척, 불순물 집중 수집 및 물순환 유닛 등은 유럽 PET 베일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언패킹은 파쇄기의 형식을 채택하여 작동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고, 열세척은 현재 BoReTech의 최신 침식 열세척을 채택하고 고속 마찰 세트와 결합하여 비스코스의 제거율을 높였다. 불순물은 물의 순환과 결합하여 펌프표백수와 약품 순환을 이용할 때 진동스크린 장치를 통해 In-line으로 수집한다. 전체 공정의 세팅과 설계는 유럽식으로 설계되었다.

바이어의 상당한 업계 노하우 덕에 코로나 상황에서도 원격 교육을 통해 설비의 설치 및 시운전을 순조롭게 진행했고 2020년 8월에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