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E 홀딩스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종합 철강 생산업체로서 지난 100여 년간 환경 보호 문제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에 부응해오면서 J&T를 설립하여 친환경 관련 업무를 처리했다. 그동안 바이어가 시장에서 수집한 폐 PET 베일은 불순물 함량이 높아서 일본에서조차 처리가 까다로웠다. 깔끔한 베일을 얻고 다운스트림 PET 재생 분야의 발전 가능성과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바이어는 1차적으로 베일을 분류할 수 있는 플라스틱 수거 설비가 필요했다.

BoReTech 일본 대리점의 추천을 받아 당사를 찾게 되었고 베일 1차 분류 및 세척을 통해 질 좋은 플레이크를 얻어서 원재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자 한다고 의뢰했다. BoReTech 공정설계팀은 바이어의 의뢰에 따라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점유 면적이 작고 프로세스 구성이 양호한 폐 PET병 분류·패키징 라인과 설치 교육 및 시운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일본 가와사키에 위치한 점유 면적이 작은 전형적인 일본 공장에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플라스틱 수거업계가 참고할 만한 사례가 되었다. 또한 JFE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PET병 수거업계에 첫 발을 들였으며 분류와 세척을 통해 플레이크의 품질 등급과 제품의 가치를 점차 높일 수 있었다. 이렇게 품질이 개선된 플레이크는 다운스트림 클라이언트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JFE는 BoReTech가 제공한 설비 및 엔지니어의 전문성과 서비스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다음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