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의 바이어는 중국에너지엔지니어링(CEEC)과 HUANJIA그룹이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신형 재생자원 회사이다.

CEEC는 HUANJIA그룹의 기존 경영 플랫폼을 이용하여 폐철강제, 폐플라스틱, 폐지 등 1,000여 가지 품목의 재생 자원을 다루고 있다. 재생 자원 정밀가공 사업 및 관련 산업 사슬의 외연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CEEC는 중국에서 폐기물 수입 금지 정책이 시행된 이후 중국 국내 원재료 시장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진정성 있는 행보로 중국 친환경 사업에 기여하고 있는 CEEC는 ‘다롄을 기반으로 둥베이, 중국 전역, 나아가 전 세계로 나아가자’라는 경영이념을 가지고 중국 재생 자원 업계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 후베이 지역에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PET병 수거·세척 설비 전체 공정 프로세스의 중국산 플레이크 생산량을 4만 2천 톤으로 설계했다. 시간당 7톤을 세척하는 메인라인 외에도 서브라인에서 PE, PP 원료의 수거 및 세척을 In-line으로 진행한다. 전체 설비는 깨끗한 PET 재생 원료와 PP, PE 원료를 동시에 생산하여 원재료 수거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 전체 라인의 자동화 수준이 높아서 수동 작업에 대한 의존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으므로 폐플라스틱 수거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 최종 완제품은 스테이플 섬유 생산에 사용된다.

이 프로젝트는 2019년 하반기에 설비 검수를 마친 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고품질 rPET 플레이크를 생산한다. BoReTech의 설비를 높게 평가하며 향후에 다시 협업을 기대할 의향을 내비쳤다.